창닫기
하루동안 열지 않습니다.
2019년 6월 16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불완전한 인간에 건네는 은총 안내서

불완전한 나에게 / 파올로 스퀴차토 지음 / 이창욱 옮김 / 바오로딸 / 1만 원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불완전한 나에게」는 쉽게 고개 숙이고 절망에 빠지는 우리에게 은총을 맞이하는 법을 제시한다. 평신도 영성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저자는 나약할 수밖에 없는 인간 안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하느님 은총에 주목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인간은 약하지만, 고귀한 존재다. 빛나는 하느님 은총은 약한 우리 존재 안에서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 저자는 우리가 사라질 수 없는 연약함을 없애려고 아등바등 괴로워할 것이 아니라, 나의 부족함에 찾아오는 하느님 은총을 입이 떡 벌어진 어린아이처럼 환호하며 맞이해야 한다고 일러준다.

강박관념도 깨준다. 우리는 신앙 안에서 무조건 윤리적으로 완벽한 존재여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 본래 약한 존재이기에 하느님 자비와 사랑을 늘 필요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도 죄인과 약자를 위해 오시지 않았는가.  구원은 “내가 잘났다”고 하는 이들보다 나약함의 고백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하느님께 도달하기 위해 악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하기보다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수님은 온전한 척하는 인간의 가면을 벗겨주기 위해 오셨기 때문이다.


이정훈 기자sjunder@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9-01-09 등록

관련뉴스

말씀사탕2019. 6. 16

로마서 6장 17절
하느님께 감사하게도, 여러분이 전에는 죄의 종이었지만, 이제는 여러분이 전해 받은 표준 가르침에 마음으로부터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사목지침서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