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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아버지의 집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출발합시다.
가서 모든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합시다.
결코 가난한 이들을 저버리지 맙시다.
자기 안위만을 신경 쓰고
폐쇄적이며 건강하지 못한 교회보다는
거리로 나와 다치고 상처받고 더럽혀진 교회를
저는 더 좋아합니다.
길을 잃어버리는 것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우리에게 거짓 안도감을 주는 조직들 안에
우리를 가혹한 심판관으로 만드는 규칙들 안에
그리고 우리를 안심시키는 습관들 안에
갇혀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움직이기를 바랍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권고 「복음의 기쁨」 46~50항(부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