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주교구 장애인주일을 맞아 꽃동네대 운동장에 열린 제20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들이 행복 나뭇가지에 자신의 엄지손가락으로 도장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하나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어울림한마당은 교구 총대리 윤병훈
신부 주례로 봉헌된 교구 장애인 주일 기념 미사를 시작으로 어울림 한마당 개회식,
점심식사, 멋쟁이 공연, 다함께 으랏차 레크리에이션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윤 신부는
개회식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을 존경하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광동
명예기자 jang@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