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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스리랑카 테러 희생자 위로

염수정 추기경·김희중 대주교, 콜롬보대교구장에게 위로 서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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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폭탄 테러로 충격에 빠진 스리랑카 콜롬보대교구에 위로 서한을 보냈다.

염 추기경은 22일 콜롬보대교구장 말콤 란지스 추기경에게 보낸 서한에서 “콜롬보 안토니오 성당을 비롯한 스리랑카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 테러가 일어나 많은 인명이 희생됐다는 소식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부활의 기쁨을 노래하던 신자들이 갑작스러운 테러에 희생됐다는 소식에 참담한 심정이 든다”고 전했다.

이어 염 추기경은 “희생된 분들의 영혼이 하느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시기를 기원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에게 하느님께서 위로해주시기를 기도드린다”고 위로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도 23일 스리랑카 콜롬보대교구 교구장 말콤 란지스 추기경에게 위로 서한을 보내 테러희생자들과 생존자, 그리고 모든 피해자 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 대주교는 위로 서한에서 “주님 부활 대축일에 벌어진 끔찍한 테러 소식에 한국의 모든 신자는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스리랑카 교회와 국민들이 충격에서 벗어나 사태를 수습하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 슬픔의 때에 형제적 친교와 연대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윤재선 기자 leoyu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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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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