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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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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말말말] 남 탓이 아니라 내 탓

자녀 신앙교육은 이렇게



"(미사 시작예식의 참회예절 때) 우리는 입으로 죄를 고백하면서 가슴을 칩니다. 남의 탓이 아니라 내가 잘못해서 죄를 지었다고 인정하는 거죠. 사실 우리는 두려움이나 수치심 때문에 손가락질하면서 남을 탓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는 건 좀 힘든 일이죠. 하지만 잘못을 진실되이 고백하는 건 유익한 일입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겁니다.

나이 지긋하신 어느 선교사가 했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한 부인이 고해성사 보러 와서는 남편의 잘못을 늘어놓기 시작하더니 시어머니가 잘못한 얘기로 넘어가고, 이어 이웃 사람들의 죄를 말하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고해사제가 적당히 끊고 말했답니다. '자매님, 다 끝난 거지요? 좋습니다. 다른 사람들 죄는 다 얘기했으니까 이젠 자매님 죄를 말하세요.' 우리 자신의 죄를 털어놔야 합니다! (3일 수요 일반알현에서 미사의 참회예절에 대해 설명하면서)



"신앙의 전수는 그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언어로 이뤄져야 합니다. (지방의 사투리와 억양처럼) 아버지와 어머니,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집에서 흔히 쓰는 말 있잖습니까. 그러고 나면 나중에 교리교사가 그 첫 번째 전수에 의미와 설명을 달아 발전시켜 주는 겁니다. 이 점을 명심하십시오. 만일 그 통상적인 언어를 잃어버렸다면, 부모들이 집에서 '사랑의 언어'를 속삭이지 않는다면 신앙의 전수는 쉽지 않고, 가능하지도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부모의 사명은 자녀에게 신앙을 물려주는 겁니다. 여러분 가정과 가족의 사랑의 언어로 신앙을 물려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7일 아기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부모 의무를 강조하면서) 정리=김원철 기자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01.11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42-46 그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42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는 십일조를 내면서, 의로움과 하느님 사랑은 아랑곳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십일조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지만, 바로 이러한 것들을 실천해야 한다. 43 불행하여라, 너희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회당에서는 윗자리를 좋아하고 장터에서는 인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44 너희는 불행하여라! 너희가 드러나지 않는 무덤과 같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그 위를 밟고 다니면서도 무덤인 줄을 알지 못한다.” 45 율법 교사 가운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희까지 모욕하시는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46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 율법 교사들도 불행하여라! 너희가 힘겨운 짐을 사람들에게 지워 놓고, 너희 자신들은 그 짐에 손가락 하나 대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또는, 기념일 독서(필리 3,17─4,1)와 복음(요한 12,24-26)을 봉독할 수 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노텔름(Nothelm)
 리카르도 그윈(Richard Gwyn)
 마리아노(Marianus)
성녀  마멜타(Mamelta)
복자  발타사르(Balthasar)
 빅토르(Victor)
 빅토르(Victor)
성녀  안스트루다(Anstrudis)
 알렉산데르(Alexander)
 에텔레드(Ethelred)
 에텔베르트(Ethelbert)
 요한(John)
 이냐시오(Ignatius)
 플로렌시오(Florentius)
 헤론(He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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