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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준 신부의 그림으로 보는 복음묵상] 간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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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어째서 저 작은 초만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까?

아들아!

저 초에는

기도하는 이의 간절함이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 여자가 “주님, 그렇습니다. 그러나 강아지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는 먹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마태 15:27)


임의준 신부 (서울대교구 직장사목부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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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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