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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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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황청 관계사 사료 발굴 작업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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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바티칸 도서관과 함께 우리나라와 교황청과 관련된 다양한 문서와 자료 등을 발굴, 정리, 보전, 연구하는 작업을 펼친다.

교황청 바티칸 도서관 대외협력국장 루이지나 오를란디 박사가 9월 18~22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9월 19일에는 주교회의를 방문해 의장 김희중 대주교를 예방하고, 한국 측 사업총괄 담당 주교회의 사무처장 김준철 신부와 실무책임자 주교회의 관리국장 류한영 신부, 사무국장 송용민 신부, 홍보국장 안봉환 신부와 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논의했다.

교황청 바티칸 도서관·비밀문서고 총책임자 조제 톨렌티누 멘돈사 대주교도 이번에 방한할 예정이었지만, 지난 9월 1일 추기경에 임명됨에 따라 서임식 준비 관계로 방한하지 못했다.

김 대주교와 오를란디 박사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파견 연구자들의 업무 환경과 장소를 지원하고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현재 3명의 한국인 연구진이 바티칸 도서관에서 다양한 사료를 발굴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 양측 실무진은 교황청이 보유하고 있는 사료와 자료 및 보고서, 간행물 등의 제공과 정보 교환에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한국 관련 사료의 디지털화와 저작권 설정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업무협약서 초안을 함께 검토하고, 세부 사항을 조율한 뒤 향후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김 대주교는 오를란디 박사를 통해 멘돈사 대주교에게 추기경 서임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은 교황청 바티칸 도서관과 비밀문서고, 인류복음화성 수장고 등 3개 문서보관기관이 보유한 한국-교황청 관계사 사료를 발굴, 정리, 보존, 연구하는 사업이다.

2018년 10월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을 방문했을 때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이 교황청 바티칸 도서관·비밀문서고 총책임자인 멘돈사 대주교와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산을 확보한 뒤 사업을 주교회의에 위탁했다.

2019년 3월 양측 실무진이 바티칸 도서관과 주교회의에서 두 차례 만나 실무 회의와 문서고 현장방문을 함으로써 사업이 착수됐다. 사업은 2019년부터 한국-바티칸 수교 60주년을 맞는 2023년까지 5년간 진행될 계획이다.

김 대주교는 “‘한국-교황청 관계사 발굴 사업’은 양국의 관계에 관련된 소중한 문서를 발굴하고 디지털 자료로 보관하는 작업”이라면서 “향후 양국 관계를 연구하는 연구가들이 쉽게 접근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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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24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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