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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톨릭농민회 쌍호분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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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기반으로 지난 40여 년간 생명농업 방식인 ‘경축순환 농법’을 실천해 온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쌍호분회가 제14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상금 400만 원)을 받는다.

우수상(상금 200만 원)은 민정희 국제기후종교시민네트워크(ICE) 사무총장에게 돌아갔다. 민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문제에 투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가 시행하는 제14회 가톨릭 환경상 시상식은 10월 11일 오후 3시 대구 남산동 대구대교구청 꾸르실료회관에서 열린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는 쌍호분회를 올해 가톨릭 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사유에 대해 “쌍호분회가 구현한 경축순환 농법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희생을 묵묵히 감내해 온 신자들의 깊은 신앙이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로 빛나는 성덕의 수련과도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축순환 농법은 농사를 짓는 것만을 넘어서 생명계 전체를 염려하며 유기적인 관계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준 훌륭한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경축순환 농법은 농작물이 자라는 농경지에서 가축이 쟁기를 끌고 그 가축의 분뇨가 농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추수 후 작물 잔재물을 다시 가축에게 먹이는 지속가능한 농경 시스템이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는 “민정희 사무총장에게 우수상을 수여함으로써 교회가 환경 문제에 대한 각성을 고취하는 동시에 환경, 사회운동가가 지녀야 할 덕목인 진정성을 고양하고 삶의 모범을 세상에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가톨릭 환경상은 2006년 제정된 뒤 2017년부터는 가톨릭교회 밖까지 범위를 넓혀 후보자를 공모하고 있다.

한편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회장 안희문)는 제28회 대산농촌문화상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오후 5시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되며, 5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는 생명농업과 도농교류 등 시대와 환경변화에 맞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자주적 농민조직을 중심으로 도농협력형 친환경농업을 정착시켜 지역 발전 모델을 확립한 공로로 대산농촌문화상을 받게 됐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정정호 기자 piu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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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9-30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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