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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복음화연구소 ‘신앙과 과학의 갈등’ 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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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과학’의 갈등과 대립을 어떻게 이해하고 풀어야 할지, 더 나아가 상호간의 조화를 통해 신학과 과학이 더욱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새천년복음화연구소(소장 조영동, 담당 조성풍 신부)는 10월 2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신앙과 과학의 갈등과 화해’를 주제로 제22회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우주물리학과 생물학 등의 분야에서 신앙과 과학의 주요 갈등 요인을 알아보고, 과학이 생활화된 현대사회에서 어떻게 신앙을 살아갈 것인지를 논의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종교영성학과 교수 전헌호 신부는 ‘과학시대와 신앙생활’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과학시대에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 우주의 중심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란 것을 염두에 두고 주변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신부는 “교회는 지난 2000년 역사에거 각 시대가 제공한 최첨단 기술들을 사용해 왔다”면서도 “자연과학과 교회가 추구한 것은 서로 다르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이해관계가 얽힐 때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과학과 신학 사이의 오랜 갈등과 신앙생활 여건의 변천과정을 설명한 전 신부는 “자연과학이 밝혀내고 있는 연구 및 이론은 존중의 대상이지 의심이나 배척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회의 주안점은 사람들이 하느님의 존재와 섭리를 믿고 받아들이고,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계시를 올바르게 수호하고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교회는 과학의 발전에 대해 진리를 발견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면서 그 결과를 활용하는 지혜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에 앞서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우종학 교수와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이 각각 ‘표준 우주론과 창조 신학의 접점 ? 대화론의 관점에서’와 ‘다윈에서 이보디보(EvoDevo)까지’를 주제로, 우주물리학과 생물학으로 대표되는 과학과 신앙 사이의 갈등에 대해 살펴봤다.

‘이보디보’는 진화발생학을 줄여서 붙인 이름으로, 발생학에서 얻은 지식을 이용해 진화의 원리를 이해하는 학문이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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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29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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