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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평협, 추계 상임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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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손병선, 담당 조성풍 신부, 이하 한국평협)가 스마트폰쉼 운동과 감사나눔 운동,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평협은 11월 1~2일 경기 의왕 성 라자로 마을 아론의 집에서 2019년 추계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한국평협은 특히 이번 상임위원회 중 ‘행복한 공동체, 밝은 세상 만들기’를 위해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담은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국평협은 선언문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에서 벗어나 영성적인 삶을 지향하는 ‘스마트폰쉼 운동’과 매일 가족·친지·이웃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평화를 염원하는 해’를 맞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매일 밤 9시 주모경을 정성껏 바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번 상임위원회 중에는 한국교회의 선교사명에 관해 수원교구 교구장대리 문희종 주교가, 기해박해 평신도 지도자들의 순교영성에 관해 수원교회사연구소 이석원(프란치스코) 연구실장이 강의를 진행해 평신도를 위한 선교와 순교영성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상임위원회 개막미사를 주례한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한국교회가 외연은 커졌지만 세속화와 물질주의의 다양한 유혹에 직면해 있다”면서 “운동·행사 등 외적 사업이 단발에 그치지 않고 신자들의 내적 의식 전환과 쇄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해주길” 당부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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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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