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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신앙대학, 본당 ‘주님의 도구’ 양성 중심지 2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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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세상의 복음화를 위한 주님의 도구로 저를 봉헌합니다.”

마산교구 신앙대학(총회장 손영복, 담당 이원태 신부, 이하 신앙대학)이 설립 25주년을 맞았다. 신앙대학은 12월 8일 오후 3시 마산 가톨릭교육관에서 제25기 졸업식 및 25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교구 복음화와 교회공동체를 위한 봉사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교구장 배기현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신앙대학에서 배웠던 신앙의 학문을 여러분들은 하느님의 뜻인 진리를 위해서 몸 바쳐야 된다”면서 “이게 진리로 나가는 모습, 깨어있는 모습이며 모두가 진리 속에서 큰 행복을 누리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제25기 졸업생 박철주(마르티노·함안본당) 회장은 “그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혔으며, 눈은 뜨이고 귀는 열려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갖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각 본당으로 돌아가 오늘 졸업할 때에 다짐하는 이 마음을 평생 잊지 않고 본당의 진정한 머슴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신앙대학은 1994년 3월 5일 ‘본당 봉사자 학교’로 처음 시작됐다. 교회 봉사자의 자질과 능력 향상, 신학을 바탕으로 한 신앙의 질적 향상, 교리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매년 본당 신부의 추천을 받아 2년 과정의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앙대학은 매월 첫 토요일 오후부터 주일 오후까지 1박2일 과정으로 신·구약성경, 교회론, 성령론, 그리스도론 및 철학을 비롯한 총 12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졸업생에게는 교구장 명의의 졸업장 및 교리교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현재 신악대학은 제25기 31명의 졸업생을 비롯한 10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성봉 마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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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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