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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사목국 교육지원팀, 낙태 상처 치유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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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가 낙태로 인해 상처 받은 이들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일깨워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구 사목국 교육지원팀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서울 명동 교구청 별관 6층 소성당에서 낙태 상처 치유 프로그램 및 미사 ‘희망으로 가는 길’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신을 되돌아보기, 아기와의 화해 ▲함께 나누기 ▲미사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태초의 나를 떠올리며 생명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낙태에 관한 죄의식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는 시간이다. 1부에서 봉사자들은 죄의식을 가진 자기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기에게 편지를 쓰고 화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마음을 열고 낙태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3부는 미사 안에서 하느님과 만나는 시간이다. 미사 중에는 1부 때 아기에게 쓴 편지를 봉헌하고 태우며 죄의식으로 인해 응어리졌던 내면의 모든 것을 비워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성슬기 기자 chiar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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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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