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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신임 총대리 겸 사무처장에 최봉원 신부(야고보)가 임명됐다.
최 신부는 1977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어 중앙동본당 보좌와 칠원본당 초대 주임을 역임하고 군종교구 소속으로 사목활동을 펼쳤다.
1980년 군종장교를 시작으로 해외유학 장교반, 교육장교, 군종단 홍보국장, 군종교구 사무처장 겸 사목국장, 사무처장 겸 관리국장, 군종참모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아울러 최 신부는 2001년 군종감으로 취임, 2003년 퇴임했다.
최 신부는 이후 미국 LA 성삼본당 주임을 거쳐 함안본당 주임, 신안동본당 주임 겸 진주지구장, 수산본당 주임에 이어 2018년부터 덕산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교구는 1월 6일자로 최 신부를 총대리에 임명했다. 또한 교구 가정사목국을 사목국으로 통합, ‘사목국 가정사목부’로 개편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