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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취약계층 의료 지원하며 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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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각막이식 수술비 지원 사업 ‘다시 봄’을 비롯해 자선진료 진료비 지원, 은평성모자선회 등을 통해 생명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4월 1일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사회사업팀, 바보의 나눔 재단, 하나금융나눔재단, 에버사이트코리아와 협력해 이식을 포기한 채 어둠 속에 살아가는 환자들의 수술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다시 봄’ 사업을 기획했다.

7월 1일 첫 수술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명의 환자에게 생명의 빛을 선물했다.

아울러 자선진료를 통해 비용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의료취약계층 653명에게 총 5억여 원의 진료비를 지원(2019년 11월 기준)했다. 2020년에는 각막이식을 넘어 장기이식 분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자선진료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지역 내 복지시설, 성당 등 11개 지역기관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맞춤형 건강강좌와 이동진료를 시행했으며 교직원들이 참여한 ‘은평성모자선회’를 발족해 활발한 자선모금과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은평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김현균 수녀는 “은평성모병원은 2020년에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가난한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으로 응답하고 치유하며, 생명의 봉사자로서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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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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