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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수원가톨릭대, 5월 중 대면 수업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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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다소 잠잠해짐에 따라, 그동안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가톨릭계 대학들이 점차 대면 수업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신호철 신부)를 포함한 부산·울산·경남지역 사립대학교 총장들은 5월 11일을 기점으로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을 시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산·울산·경남지역 12개 사립대학교 총장들은 4월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신호철 신부를 좌장으로 임시회의를 열었다. 이날 총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등 정부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을 전제로, 대학별 특성을 고려해 5월 11일을 기점으로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을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가톨릭대학교(총장 곽진상 신부)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5월 4일부터 공식적인 대면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신부) 성신교정은 1학기 말까지 비대면 온라인수업 진행을 원칙으로 하고 대면 수업 허용 과목에 대해서는 5월 6일부터 예외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도 1학기 전기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20명 내외 소규모 강좌와 실험, 실습 수업의 경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5월 4일부터 대면 수업을 실시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김정우 신부) 역시 1학기 말까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대면수업이 필요한 실험, 실습 등의 교과는 5월 11일부터 담당 교수의 사용 신청과 학생, 학부모의 동의를 얻으면 가능하다.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 신부)도 1학기 내내 학부 전 과목을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학부와 자연과학부 전공과목 중 실험과목에 대해서는 6월 중 집중 대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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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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