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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안성 대천동본당, 다양한 50주년 기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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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안성 대천동본당(주임 문병학 신부)이 본당 설정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한다.

대천동본당은 본당 설정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으로 50주년 기념 신심운동과 함께 본당 50년 역사를 담아낸 E-북과 동영상을 제작한다. 이는 10월 중에 있을 50주년 기념 미사 봉헌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대천동본당은 2018년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그 해 10월 본당 전 신자들을 상대로 진행한 ‘신앙생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당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친교로 공동체성 회복 ▲희생과 나눔의 삶을 위한 실천방안 모색 ▲신앙의 원천인 말씀으로의 회귀 ▲통합사목 프로그램 개발과 구성원 역할의 쇄신이라는 50주년 기념 표어를 선정했다.

또한 대천동본당은 지난해 9월 29일 희년 선포식으로 주례한 혼인 갱신식 미사에 이어 본당 설정 50주년을 기리고자 ‘50주년 기도문 공모’, ‘묵주기도 50만단 봉헌’, ‘즐거운 불편 생활실천운동’ 등의 신심운동을 진행해왔다.

대천동본당은 1970년 7월 3일 모본당인 안성본당에서 관할을 나눠받아 설립된 이래 현재 4279명의 신자들과 함께 지역 복음화에 앞장서오고 있다. 2004년 선교운동을 통해 1187명을 입교시키기도 하고, 2010년대에 들어서는 해마다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가난한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12월 23일에는 본당 주임이자 안성지구장 신부인 문병학 신부를 중심으로 ‘안성지구 생태사도직 모임’을 결성한데 이어, 2019년 5월에는 안성지구 통합사목지 「동행」을 발간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대천동본당은 본래 5월 중 본당 설정 50주년을 기념해 리모델링한 성모 동산과 커뮤니티케어 건강교실 ‘라파엘 케어룸’ 축복식, 안성본당에서 본당까지 성체 거동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10월 중에 봉헌 예정인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미사에 맞춰 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했다.

대천동본당 설정 50주년준비위원회 장호균(다미아노) 위원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전대미문의 사태 속에서 신앙인으로, 교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분명하게 깨닫는 상황”이라며 “본당 설정 50주년 기념행사의 핵심은 교회 정신의 회복에 있기 때문에 이에 맞춰 관련 행사들을 잘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steelheart@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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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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