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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제96차 전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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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색된 남북관계로 교회의 평화운동이 주춤한 가운데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평화교육과 기도를 통해 평화로 가는 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김주영 시몬 주교, 이하 민화위)는 2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제96차 전국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각 교구 및 수도회 민족화해 관련 위원회와 분과는 올해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교류 활동, 평화기도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대교구는 4월 ‘평화의 바람 기행’을 통해 평화감수성 교육에 주력하며, 의정부교구는 올해 500차를 맞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토요기도회에서 신자들과 함께 기도로 평화를 염원한다. 인천교구도 강화지역 4대 종단 종교인들과 한반도 평화 기도회를 6월에 연다.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는 생명평화순례와 역사문화탐방에 참여, 분단의 현장에서 기도하며 평화의 길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화해평화위원회는 세계청년대회를 통해 전 세계 청년들이 화해와 평화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2024년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주제어는 ‘저희 기도를 인자로이 들으시어 이 시대에 하느님의 평화를 주소서’(연중 제2주일 본기도)로 결정됐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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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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