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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추기경 서임 감사미사 봉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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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라자로) 추기경 서임 감사미사가 8월 28일 오전 10시30분(로마 현지 시각) 교황청립 로마 한인신학원 성당에서 봉헌됐다.

유흥식 추기경이 주례하고, 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 대전교구장 김종수(아우구스티노)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신자 500여 명이 참례했다.

유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저마다 윗자리에 앉으려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라며 “우리 각자 자리는 하느님께서 마련해 주시기 때문에 낮은 자리에서 성실히 살면 하느님께서 우리를 높여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 자신을 낮추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고 여러분들도 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사 후 축하식에서는 축하 꽃다발 증정에 이어 염수정 추기경과 이용훈 주교, 정순택 대주교, 김종수 주교 축사와 성가대 축가, 정부 대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국회 대표 이명수(그레고리오) 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염 추기경은 “유흥식 추기경님 서임은 한국교회의 자랑”이라며 “유 추기경님이 한국교회를 알리는 데 기여해 왔고, 세계교회에도 큰 기여를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답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한국교회 신자들에게 당신을 위한 기도를 부탁하셨으니 교황님을 기억하고 많은 기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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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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