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영성심리상담교육원(원장 허영엽 신부)은 최근 송파구 송파동성당
내에 ‘서울가톨릭상담센터 10지구 상담소’를 개소, 서울가톨릭상담심리학회에 소속된
가톨릭 상담 전문가들을 파견하고 있다.
교구 영성심리상담교육원 산하인 서울가톨릭상담심리학회(학회장 한철호 신부)는
지난 4월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한 가톨릭 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10지구 상담소는 서울가톨릭상담심리학회 창립 후 본당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처음 문을 연 상담소다.
학회장 한철호 신부는 “내적ㆍ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본당과 학교,
공공기관 등 상담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가톨릭 상담 전문가를 더 많이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파동성당 10지구 상담소 상담 시간은 화~금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토~일요일(오후
2~5시)까지다. 전문가 또는 인턴 등 상담가에 따라 유료 혹은 무료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영성심리상담교육원은 송파동성당에 이어 여의도 윤중중학교와 부천
소명여중·고 등 네 곳에 상담소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 02-727-2139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