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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톨릭 경제인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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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제29회 자랑스러운 경제인상 시상자들이 9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열린 시상식을 마치고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경제인회 제공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윤대인, 담당 김한석 신부)는 9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제29회 자랑스러운 가톨릭 경제인상 시상식을 열고, (주)원화조경 김영옥(모니카, 70) 대표이사와 (주)유라스텍 이선영(엘리사벳, 53) 대표이사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김영옥 대표는 2000년 (주)원화조경을 설립해 조경 분야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자연ㆍ인간의 조화를 추구해오고 있으며, 2017년 서울 가톨릭경제인회에 입회해 미혼모공동체와 동자동 쪽방촌 등에서 아낌없는 후원과 헌신적인 봉사를 펼쳐왔다.

또 이선영 대표는 2016년 가톨릭경제회에 입회해 운영위원과 사회사목 국제분과 부분과장을 맡아 활동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왔다.

김 대표는 수상 인사말에서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또 경제인으로서 더욱 열심히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 경제인회는 또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맹주형(아우구스티노, 54) 선임팀장에게 모범 관리자상을, 서울대교구 꾸르실료 사무국 추우임(로사, 55) 사무장에게 모범 근로자상을 수여했다. 아쉽게도 올해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본상 수상자는 선정하지 못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이날 시상식에 앞서 봉헌한 송년 감사 미사에서 “더욱 배금주의화 되어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가톨릭 신앙과 가르침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명을 다시금 생각해보자”며 “가톨릭 경제인회원들은 교회가 가르치는 정의로운 사랑을 실천하도록 부름 받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참된 기쁜 소식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음을 선포하는 사도로서 소명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 경제인회는 ‘성모소화의집’과 ‘꿈사리공동체’ 등 6곳에 500만 원씩,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무료급식 시설 ‘사랑평화의집’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탈북민 지원시설 및 복지시설에 성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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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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