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홈 서울대교구 | 가톨릭정보 | 뉴스 | 메일 | 갤러리 | 자료실 | 게시판 | 클럽 | UCC | MY | 로그인
뉴스HOME  교구/주교회의  본당  교황청/해외교회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명/생활/문화  사진/그림
2019년 1월 19일
전체보기
주교회의
교구종합
감사와 사랑
선교지에서 온 편지
수품성구와 나
온라인뉴스
*지난 연재
 
전체뉴스
 
교구종합
본당
교황청/세계
기관/단체
사람과사회
기획특집
사목/복음/말씀
생활/문화
사진/그림
 
상세검색
 
뉴스홈 > 교구/주교회의 > 교구종합    


연평도서 보이는 북녘땅 “경계선 보는 게 무슨 의미… 가야지!”

인천교구 연평도 삼위일체본당 복음화 100주년 그리고 한반도 평화

▲ 한 신자가 인천 웅진군 연평도 서남쪽 전망대에서 불과 4.5km 떨어진 북한 황해도의 갈도를 바라보고 있다.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연평도 서남쪽 평화공원 전망대에서 불과 4.5㎞ 떨어진 곳. 북한 황해도의 '갈도'다. 7일 전망대에 오른 신자들이 카메라를 꺼내 바다 건너 북녘땅을 사진에 담는다. 쾌청한 날씨와 어우러진 절경을 배경 삼아 기념사진을 남기는 신자들 사이로 "아휴, 저기 못 가서 애통한 사람이 얼마나 많으냐"며 한숨 쉬는 어르신의 목소리가 못내 한스럽게 들린다.

인천교구 연평도 삼위일체본당(주임 민경덕 신부) 복음 선포 100주년을 맞아 신자들이 인천 옹진군의 작은 섬 연평도를 찾았다. 신자들은 한때 남북 간 교전이 벌어졌던 연평도를 돌아보며 분단의 아픔을 체감했다. 김진삼(요한, 76, 인천교구 주안8동본당)씨는 "여기서 북녘땅이 보여도 못 가잖아. 경계선 보는 게 무슨 의미가 있어. 직접 가 봐야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한반도의 화약고'였던 연평도

지금 한반도에는 평화의 훈풍이 불고 있다. 4ㆍ27 판문점 선언과 이산가족 상봉, 대북특사 파견으로 이어진 남북 관계 호전이 북한 접경지역에 사는 연평도 주민들에게는 더욱 반길 일이다. 연평도는 '한반도의 화약고'라 불릴 정도로 사연이 많다. 분단 70년 역사 동안 연평도 주민들은 늘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서도 2002년 '제2연평해전'과 2010년 '연평도 포격 사건'을 겪었다. 주민들에게는 끔찍한 기억이다. 배를 타고 뭍으로 피란을 떠나고, 두세 달을 찜질방에서 버텨야 했다. 아픔을 겪은 연평도 주민들은 한반도에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연평도 주민들은 긴장 상태가 극도로 치달았던 한반도에 확실히 평화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느끼고 있다.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몇 년 동안 주민들은 비상시를 대비해 이틀이 멀다 하고 대피소로 향했다. 우리 해병대가 훈련하며 쏜 포성에 미리 챙겨둔 짐을 들고 집을 뛰쳐나오는 노인들도 있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제 그런 일은 없어 편하다"고 입을 모았다. 양경진 연평파출소장은 "경찰들이 보기에도 군인들의 긴장감이나 주민들의 불안감이 확연히 없어졌다"며 "연평도에서 노후를 보내기 두렵다며 이주한 주민도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정착하고 살만한 '안전한 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 간절한 '평화'

북한 접경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하루하루 불안을 떠안고 사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평화'는 간절했다. 연평도에서 나고 자랐다는 박성열(16, 연평중학교)군은 "평화는 걱정 없이 사는 것"이라고 묵직하게 답했다. 포격 소리가 들리지 않고, 이사 갈 걱정을 하지 않는 게 진정한 평화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평도에서 20년 넘게 거주한 서은미(모니카, 인천교구 연평도 삼위일체본당)씨는 "평화란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되는 일"이라며 "적개심에 불타는 게 아니라 두 번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주민은 평화를 말하기에는 아직 멀었다며 불만을 내비치기도 했다. 중식당을 운영하는 한 주민은 지난 남북 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연평도 주민'을 언급하기도 했다는 기자의 말에 "언급을 하기는 뭘 했느냐"며 말을 잘랐다. "평화가 진짜 가능할까요?"라고 기자에게 되물었다. 그는 "사람들은 평화를 정치적으로만 생각할 뿐 피해를 본 연평도 주민들한테도 정작 무관심하지 않았냐"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5면으로 이어짐



전은지 기자 eunz@cpbc.co.kr



[기사원문 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8.09.11 등록]
가톨릭인터넷 Goodnews에 오신 모든 분들께 축복이 함께 하시길..
오늘의 복음말씀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17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오늘의 성인
 가누토 4세(Canute IV)
 나탈란(Nathalan)
 레미지오(Remigius)
복자  마르첼로 스피놀라(Marcelo Spinola)
성녀  마르타(Martha)
 마리오(Marius)
성녀  메살리나(Messalina)
 바시아노(Bassian)
 바오로(Paul)
복녀  베아트릭스(Beatrice)
 불스타노(Wulstan)
 브란발라도(Branwalladus)
성녀  비아(Pia)
 사투르니노(Saturninus)
 수체소(Successus)
 아바쿰(Abachum)
 아우디팍스(Audifax)
복자  안드레아(Andrew)
 알베르토(Albert)
 야누아리오(Januarius)
 요셉 세바스티아노 펠차르(Joseph Sebastian Pelczar)
 율리오(Julius)
 제론시오(Gerontius)
성녀  제르마나(Germana)
 제르마니코(Germanicus)
 카텔로(Catellus)
 카토(Catus)
 폰시아노(Pontian)
 헨리코(Henry)
최근 등록된 뉴스
“주님 안에서 ‘복음의 기쁨’ 사는 ...
커피 통해 하느님 만나고 기도하며 가...
[현장 돋보기] 가난한 이들에게 가장...
[평화칼럼] 죽어도 잃으면 안 되는 ...
신학대학·대신학교 협력 통해 사제 ...
가톨릭스카우트 80㎞ 도보 성지 순례
“제 아내가 신천지 복음방에 다녀요!...
파나마 세계청년대회 22일 개막… 염...
「사제의 직무와 생활 지침」 개정판 ...
‘이동 약자를 위한 대동여지도’ 나왔...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 서울 순례길...
광주대교구 고금본당 신설… 강진본당 ...
사회 분열 극복하고 정의 실천하자
[묵상시와 그림] 작은 꽃
‘굴뚝 고공 농성’ 426일 만에 지...
많이 조회한 뉴스
'세계가톨릭성령쇄신봉사회’ 아시아 이...
[사제인사] 인천교구, 21일 부
[신앙단상]감사의 마음과 눈물로 새해...
신학생 전문 지성 양성 역할, 대신학...
[사제인사] 광주대교구 17, 24일...
[부음] 수원교구 송영규 신부 선종
부산교구, 새 사제 7명 배출
“자녀 앞에서 언행일치의 삶” 당부
[사설] 교회 쇄신은 성직자 쇄신에 ...
자본의 논리에 반복되는 쓸쓸한 죽음....
가정 복음화·한반도 평화 위해 기도...
[사제인사] 마산교구, 11일부
[사제서품] 대구대교구(20명)·방...
가족에서 이웃까지… 끊기지 않는 부부...
“교황님! 사인해주세요”
청소년국 사목국
성소국 사회복지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가톨릭출판사
교회사연구소 노인대학연합회
가톨릭학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
화요일 아침

 가톨릭정보 가톨릭사전  가톨릭성인  한국의성지와사적지  성경  교회법  한국교회사연구소  가톨릭뉴스  예비신자인터넷교리
  서울대교구성지순례길  한국의각교구  한국천주교주소록  경향잡지  사목  교구별성당/본당  각교구주보  평양교구
  교황프란치스코  故김수환스테파노추기경  정진석니콜라오추기경 염수정안드레아추기경
 가톨릭문화 Gallery1898  가톨릭성가  전례/교회음악  악보/감상실  가톨릭UCC 
 가톨릭신앙
      & 전례
7성사  매일미사  성무일도  가톨릭기도서  전례와축일  신앙상담  교회와사회  청소년가톨릭  청년가톨릭  캠프피정정보
바오로해  신앙의해 
  나눔자리 클럽  게시판  자료실  구인구직  설문조사  홍보게시판  이벤트  도움방  마이굿뉴스  청소년인터넷안전망 
  서울대교구본당게시판/자료실
서울대교구청 전화번호 |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도움방 |  전체보기 |  운영자에게 메일보내기  |  홈페이지 등록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인터넷 굿뉴스 [전화번호보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