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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교육위원장 문창우 주교, 교육주간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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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위원장 문창우 주교는 교육주간(5월 20~26일)을 맞아 담화를 발표하고 신자들에게 “오늘날 심각한 생태 환경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생태 지킴이’라는 책임 의식을 깨달아 가정과 학교, 직장과 교회에서 ‘생태 영성’을 실천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문창우 주교는 생태 환경에 관한 첫 교황 문헌이라 평가받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토대로 ‘인간이 불러온 생태 위기’, ‘생태 영성의 회복’, ‘생태 지킴이의 역할’을 설명했다.

문 주교는 “하느님께서 지구에 선사하신 재화들이 우리의 무책임한 이용과 남용으로 손상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환경 위기는 우리 인간들이 불러온 것”이라며 생태적 회개와 실천을 포함하는 생태 영성을 갖출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생태 지킴이’에 대해 “생태 영성을 실천하는 사람을 말한다”면서 “생태 영성에 따라 사는 이들은 공동의 집인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함께 투신하기 때문에 ‘생태 지킴’은 개인의 과업이 아닌 공동체 운동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주교는 “우리 모두 생태 지킴이가 되기를 바라며 가정과 학교, 직장과 교회에서 생태적 회개와 생태적 실천을 함께 하자”고 권고했다


박민규 기자 pmink@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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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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