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는 8월 14일 교구 총대리 겸 봉산동 주임에 곽호인 신부<사진> 를 임명했다.
1981년 사제품을 받은 곽 신부는 의림동ㆍ원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장성ㆍ횡성ㆍ용소막ㆍ단구동ㆍ천곡동본당 주임을 거쳐 미국 교포사목을 다녀왔다. 이후 일산동ㆍ대화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곽 신부는 교구 총대리에 임명됨과 동시에 당연직으로 교구 사회복지법인 대표이사직을 맡게 됐으며, 은총의 성모 마리아 기도학교 건립위원회 위원장, 성지 및 유적지 위원회 위원장 등도 겸하게 됐다.
원주교구는 청소년교육국과 청년사목국을 통합해 청소년사목국으로, 사회복지국과 사회사목국을 통합해 사회사목국으로 개편하는 등 조직과 명칭 일부를 변경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