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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특별 전교의 달’ 선교 사명 일깨운다

김수환 추기경 등 ‘전 세계 신앙의 증인’ 13명 발표… 서울대교구, 1일 개막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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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 전교의 달 로고. 둥근 십자가를 이루는 5가지 색은 5개 대륙을 나타낸다. 십자가의 원색을 통해 부활의 승리를 표현했다. ‘세례 받고 파견된 이들(Baptised and sent)’이라는 영문 표기를 통해, 교회는 선교를 통해 정체성을 회복하고 쇄신한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향을 담았다.



한국 교회가 10월 ‘특별 전교의 달’을 맞아 세례를 통해 부여받은 선교 사명을 새롭게 일깨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세례 받고 파견된 이들 : 세상 선교를 위한 그리스도의 교회’를 주제로 10월을 특별 전교의 달로 지낼 것을 선포했다. 올해는 베네딕토 15세 교황이 1919년 제1차 세계대전 종식 이후, 세계 선교로 복음적 쇄신과 만민 선교에 대한 열정을 고취하기 위해 발표한 교황 교서 「가장 위대한 임무」(Maximum Illud) 반포 100주년을 맞는 해여서 특별 전교의 달을 선포하게 됐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6월 선교 활동의 의미를 강조하는 특별 메시지를 발표했다.

교황은 이 메시지를 통해 “세례를 통해 부여받은 선교 사명을 수행하는 일은 믿음ㆍ희망ㆍ사랑의 덕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특별 전교의 달을 기념하는 것은 세례 때에 은총으로 받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의 선교적 차원을 재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 전교의 달 주무부서인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산하 교황청 전교기구는 지난 4월 인터넷 누리방에 특별 전교의 달에 기억해야 할 ‘전 세계 신앙의 증인 13명’을 발표, 고 김수환 추기경을 첫 증인으로 소개했다. 세계의 다양한 선교 활동 사례로, 한국과 관련해서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소 ‘안나의 집’을 운영하는 이탈리아인 김하종(오블라띠 선교 수도회) 신부와 대전교구에서 청소년사목을 하는 스페인 선교사 에스터 팔마(하느님 자비 복음의 종 선교회)씨의 활동을 게시했다.

교황청 전교기구는 △특별 전교의 달 개막식 개최 △전교주일에 교구 차원의 성찬례 거행 △성모 발현 성지ㆍ순교성지 순례 등 활동을 제안했다. 이에 한국 교회는 교구마다 선교 사명을 새롭게 일깨우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대교구는 10월 1일 저녁 6시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개막 미사를 거행한다. 본당 총회장과 선교ㆍ교육분과장을 비롯해 선교 임무를 수행하는 성직자와 수도자, 평신도들이 모여 선교 의지를 다진다. 특별 전교의 달을 맞아 특별히 제작한 ‘십자가 목걸이’를 참석자들에게 걸어준다.

서울대교구 사목국은 특히 ‘특별 전교의 달 실천 계획표’를 제작, △예비신자 권면 △냉담자 회두 △정의ㆍ평화ㆍ창조질서 보전 운동 등을 실시한다. 교구 사목국장 조성풍 신부는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선교사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 선교를 지향하는 측면에서 특별 전교의 달 폐막 미사는 봉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구대교구는 29일 오전 11시 주교좌 계산성당에서 개막 미사를 봉헌한다. 교구민을 대상으로 선교 신앙 수기를 공모하며, 11월 9일 교구 선교대회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광주대교구는 10월 1일 오전 10시 임동 주교좌성당에서 개막 미사를 봉헌하고, 31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폐막 미사로 특별 전교의 달을 마무리한다. 특별히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1일)에 프랑스 리지외 가르멜 수녀원에서 기증받은 성녀 유해를 임동 주교좌성당에 현시한다.

대전교구는 특별 전교의 달 기도문을 배부하고, 한 달간 매일 미사와 기도를 바쳐 달라고 요청했다. 매일 미사와 기도 지향으로 △한반도의 복음화(1주) △교구 하느님 백성의 재복음화(2주) △예비신자와 새 영세자들(3주) △쉬는 교우들(4주) △교구 선교사들(5주)을 위해 바쳐달라고 주문했다. 특별 전교의 달 미사는 10월 31일 저녁 7시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봉헌한다.

청주교구도 많은 이들을 새 영세자로 초대하고, 냉담 교우가 회두하는 전교의 달로 보내기로 했다. 교구 선교사목국은 ‘11운동’ 봉헌카드와 전교의 달 기도문을 배포했다. 11운동은 2020년 교구 20만 공동체 실현을 위해 예비신자 1명 또는 냉담 교우 1명을 봉헌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원주교구는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충북 제천 배론성지 잔디광장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미사와 교구 신앙대회를 개최한다.

교황청 공식 누리방(www.october2019.va)을 통해 특별 전교의 달 행사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특별 전교주일은 10월 20일이다.

이지혜 기자 bonaism@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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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9-2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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