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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 신앙대학 25주년, 졸업생 1022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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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는 8일 마산가톨릭교육관에서 교구장 배기현 주교 주례로 신앙대학 설립 25주년 기념식 및 제25기 졸업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신앙대학 25기 졸업생 31명을 포함해 200여 명의 신자가 참여했다.

배기현 주교는 강론을 통해 2년여 동안 힘든 공부를 마치고 졸업을 맞이한 졸업생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배 주교는 “앞으로도 진리를 향해 깨어 있는 모습으로 기쁨을 전하고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는 신앙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마산교구 신앙대학은 1994년 본당 사목 위원과 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본당 봉사자 학교’로 출발했다. 이후 2008년 명칭을 ‘신앙대학’으로 바꿔 전신자를 대상으로 교리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을 포함해 1022명의 신자가 신앙대학을 거쳐 갔으며, 이들은 각 본당에서 사목 위원과 단체장, 교리반 봉사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마산교구 사목국은 31일까지 신앙대학 27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영세한 지 2년 이상이 됐고 본당 주임 사제의 추천을 받은 평신도다. 신앙대학에 지원하고 싶은 신자는 본당사무실에 비치된 입학 원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마산교구 사목국에 보내면 된다.

신앙대학 입학생들은 2년에 걸쳐 해당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수업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주일 오후 4시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연 10회 이뤄진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신약성경과 구약성경, 그리스도론, 교회론 등 12과목을 이수한다. 수업을 이수한 학생들은 평가를 거쳐 일정 기준을 통과할 경우 교구장 명의의 졸업장과 교리교사 자격증을 받게 된다. 선착순 60명.

문의 : 055-249-7021~3, 마산교구 사목국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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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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