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남수단·스리랑카 돕기... 어린이 한 달 우윳값 지원 등 4가지 주제로 프로젝트 시작
교황청 재단 고통받는 교회돕기(ACN) 한국지부(지부장 박기석 신부)가 주님 성탄 대축일을 맞아 ‘ACN 신앙의 선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분쟁과 종교 박해 등으로 사목에 어려움을 겪는 곳을 돕고 있는 ACN이 특히 오랜 기간 핍박을 받고 있는 시리아와 남수단, 스리랑카를 돕고자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
‘ACN 신앙의 선물 캠페인’은 △시리아 한 방울의 우유 △시리아 식량 꾸러미 △남수단 교리교육 센터 △스리랑카 가정 사목 등 4가지 주제로 3개국을 돕는 프로젝트다. 시리아 한 방울의 우유는 그리스도인 가정의 아기와 어린이를 위한 한 달치 우윳값 5만 원으로 최소 한 가정 돕는 캠페인이며, 시리아 식량 꾸러미에 후원하면 그리스도인 난민 가정에 한 달치 식량을 전달할 수 있다. 아울러 남수단 교리교육 센터 캠페인에 참여하면 내전으로 고통받는 남수단 복음화를 위한 교리교육 센터 건립에 지원하게 되며, 스리랑카 가정 사목에 후원하면 혼인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다.
캠페인은 ACN 한국지부(www.churchinneed.or.kr) 누리방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후원방법과 금액, 개인 정보를 간단히 기재하면 된다. 문의 : 02-796-6440, 고통받는 교회돕기 한국지부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