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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이버성경·온라인 교육 인기

수원 성경학교에 신청자 몰려… 서울, 구역반장학교 영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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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팀 양경모 신부가 교육용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2일 개설한 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에 하루 평균 80명에서 100명에 달하는 수강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수원교구 사이버성경학교는 성경공부를 시작하는 신자들을 위한 첫걸음 과정,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성경 공부를 위한 일반 과정과 단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과정마다 성경에 관한 지식과 성경에 담긴 가르침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첫걸음 과정은 모세오경, 역사서, 예언서 등 6개 강좌, 일반 과정에는 요한복음서, 가톨릭 서간, 요한묵시록, 역사서 등 8개 강좌, 단과과정에는 ‘거룩한 독서 쉽게 따라 하기’, ‘성서 이해를 돕기 위한 배경 지식’, ‘4복음서 비교를 통한 그리스도론’ 등 3개 강좌가 열리고 있다. 첫걸음과 일반과정은 4개월, 단과 과정은 3개월이다. 강사진에는 이용화ㆍ김효준ㆍ김승부 신부, 김혜윤ㆍ김영선ㆍ이혜정 수녀 등 성서신학자와 황창연 신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교구 제2대리구 성경사목 담당 박솔라 수녀는 “교구가 주관하는 성경 공부 개강이 4월 초로 연기된 데다 많은 행사와 교육이 취소나 연기가 된 상태라 온라인 말씀 공부에 관심을 갖는 신자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은 2월과 3월 실시할 예정이던 구역반장학교 1기와 2기 교육이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송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연구팀 일부 공간을 스튜디오로 꾸몄으며 3월 초 구역반장학교 영상을 촬영했다.

사목국 기획연구팀은 “서울대교구가 실시하려던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면서 유튜브 영상을 찍고 편집 중”이라며 “구역반장학교 영상 외에도 사목국에서 만든 문제집을 하나하나씩 풀어가는 해설 영상 클립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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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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