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생명윤리자문위원회
서울대교구 가톨릭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이 새롭게 구성됐다.
서울 가톨릭생명윤리자문위원회(위원장 구요비 주교는)는 4월 23일 서울 명동 교구청에서 회의를 열고 의학, 생명과학, 생명윤리학, 법학, 생명운동 등 각 분야 전문가 19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
구요비(서울대교구 보좌) 주교는 “자문위원들께서 시대 징표를 식별하고 우리 사회에 생명의 가치가 올바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청한다”며 자문위원회 활동을 기대했다.
서울 가톨릭생명윤리자문위원회는 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기구로 생명윤리 현안에 관한 사목적 대안과 정책을 교구장에게 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13년 서울대교구 생명윤리 교구장 자문단으로 출발해 2015년 가톨릭생명윤리자문위원회로 승격했다. 교구장 자문 역할 이외에도 생명윤리 관련 입법과 제도 개선 청원, 인간생명에 관한 가톨릭교회 가르침 교육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