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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성 김대건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제2 수호성인으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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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을 교구의 제2 수호(주보)성인으로 선포한다고 11월 24일 밝혔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교구 공동체의 뜻을 모아 교황청 경신성사성에 제2 수호성인으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을 모실 수 있도록 요청했고, 교황청 경신성사성 장관 로베르투스 사라 추기경은 지난 10월 28일 자 교령을 통해 이를 수락했다. 이로써 1948년 5월 대전지목구 설정 당시 수호성인으로 루르드의 성모를 정하고 모셔온 지 72년 만에 대전교구는 제2 수호성인을 모시게 됐다.

사라 추기경은 이 교령에서 “수호성인 선정과 교구장 주교의 승인이 교회법 규정에 따라 충실히 이뤄졌기에 경신성사성은 주의 깊은 연구 뒤 상기한 요청에 동의하며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 받은 권한으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을 제2 수호성인으로 선포한다고 확정한다”면서 “관련 규정에 따른 모든 권리와 전례적 특전들도 함께 주어지고, 이와 반대되는 것은 모두 무효다”라고 선언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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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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