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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단협, “시노드 교회 향해 계속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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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올해 시노드 여정을 향한 세상과 교회 안에서의 평신도 사도직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강조한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 배움과 실천에도 나섭니다.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평단협이 지난 주말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중점사업을 확정했습니다.

평단협은 우선 교구장 사목교서에 따른 사업으로 ‘시노드 여정을 향한 세상과 교회 안에서의 평신도 사도직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배우고 실천합시다’라는 제목의 교구장 특별교서를 배우고 실천하는 것도 추진합니다.

3년 앞으로 다가온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위한 사업에도 나섭니다.

최근 발족한 WYD 교구 조직위와 연계해 평협에 WYD 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한편, 가난한 청년 순례자를 위한 모금과 바자회도 개최합니다.

WYD 준비를 위해 조직위가 꾸려진 만큼, 평단협도 이에 발맞춰 기도운동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겁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천주교 탄소중립 실천을 추진해온 서울 평단협은 올해에도 생태영성 실천 아카데미 및 활동가 양성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평단협과 공동 사업도 추진하며 별도 예산도 책정했습니다.

가경자 최양업 신부 전국 순례길 연구 프로젝트도 한국평단협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합니다.

11년 6개월간 신자들을 찾아 쉼 없이 걸었던 최양업 신부의 길을 따라 순례하면서 시복시성을 기원하기 위해섭니다.

한편 서울 평단협은 제26대 신임 회장에 안재홍 베다 회장을 선임했습니다.

안 회장은 2023년 초, 전임 회장의 갑작스런 사퇴에 따라 전임자의 잔여 임기 동안 회장직을 수행해왔습니다.

서울 평단협은 임원도 보강했습니다.

기존 5인 부회장 체제에서 올해부터 7인 부회장 체제로 부회장단 인력을 강화했습니다.

이는 서울평단협의 업무 확장에 따른 조치입니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총회에 앞서 봉헌된 기념미사에서 친교와 선교, 참여라는 시노드 교회를 위해 노력하는 값진 해가 되기를 당부했습니다.

<손희송 주교 / 서울대교구 총대리>
“친교의 교회가 되고 선교의 교회가 되고, 참여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일조를 하게 되면 값진 일을 하는 것이죠. 여러분 한 해 동안 정말 값진 일을 하셔서 올 한해를 마칠 때 뿌듯한 마음이 드시면 좋겠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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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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