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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그리스도인에게 기도와 희망을

ACN 사순ㆍ부활 시기 맞아 전쟁 속 고통받는 이들 돕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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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재단 가톨릭 사목 원조기구 고통받는 교회돕기 ACN이 사순ㆍ부활 시기를 맞아 평화를 기도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쟁 속에 고통받는 그리스도인을 돕기 위한 지원이다.

ACN은 “전쟁으로 생업을 잃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오는 4월까지 예루살렘 라틴총대교구청과 협력해 50만 유로(한화 약 7억 2000만 원) 규모의 지원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ACN이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발발 직후부터 진행 중인 70만 유로(한화 약 10억 360만 원) 규모의 지원 프로젝트의 일부다. 이 가운데 30만 유로(한화 약 4억 3200만 원)는 가자지구에 남아있는 1000여 명의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위해 쓰인다.

국내에서도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교구 역사관 해설단은 1월 19일 교구 역사관에서 전달식을 열고, ACN 한국지부에 바자를 통해 마련한 기금 209만 9000원을 전달했다. 기금은 해설단 요청에 따라, 그리스도인 공동체를 위한 의약품, 식료품, 주거비 지원 등에 사용된다.

한편 ACN 한국지부는 2024 사순ㆍ부활 시기 캠페인으로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와 성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 책자를 제작했다. 책자는 묵상 글과 현지 상황을 설명하는 기사, 기도문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후원 : 우리 1005-004-459234, (사)고통받는 교회돕기 한국지부. 문의 : 02-796-6440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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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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