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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택 대주교 "그리스도인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을 놓지 않는다"

2024년 부활 메시지 오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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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3년 주님 부활 대축일 파스카 성야 미사를 집전하는 장면.(=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그리스도인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을 놓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주님 부활 대축일(3월 31일)을 앞두고 20일 부활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사건은 우리의 삶이 이 세상에서 끝이 아님을 보여준, 영원한 생명과 연결 지어 준 사건"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부활에 대한 믿음이 이 세상을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모습으로 가꿔 나갈 책무를 자각하고, 삶에 책임을 다해 투신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한반도 분단도 언젠가 ‘평화 공존과 공영’이 가능하리라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 지도자들은 정파적 이익을 뒤로하고 민생을 우선 잘 살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에게는 “민주국가의 국민으로서 권리를 잘 행사해 국민의 참 봉사자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대주교는 “부활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희망을 놓지 않는다”며 특히 북녘 동포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모든 피해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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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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