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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 사순절담화 금식으로 모은 쌀 이웃 위해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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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구장 박석희 주교는 17일 사순절을 맞아 참회와 단식으로 주님의 수난 에 동참합시다 라는 제하의 담화문을 발표하고 전교구민들에게 사순시기 동안
매 금요일 단식해 줄 것과 단식한 분량의 쌀을 굶주리는 이들을 위해 봉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주교는 지구상 10억 이상의 사람들과 우리 주변의 실직가정 자녀들이 굶 주리고 북한에서는 어린이들이 땅에 떨어진 국수를 집어먹는 현실 앞에 절제의
덕인 단식이 절실히 요구된다 며 이같이 밝히고 단식 중에 종교자유가 없는
북녘 형제 냉담자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 교구 성직자·수도자의 성소 증가 를 위해 기도해달라 고 강조했다.
박 주교는 국가나 개인의 살림이 어려운 이 때에 아직도 음식 쓰레기가 많 이 나오고 있는 것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한 소치일 뿐 아니라 우리의
무절제한 삶을 보여주는 증거 라며 음식은 개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박주병 기자】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199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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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무 15장 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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