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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추기경, 프랭크 레무스 UNHCR 한국대표 권한대행과 이주민 포용방안 논의

레무스 권한대행, “한국 천주교회와 다양한 협력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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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오늘(14일) 오후 프랭크 레무스 유엔난민기구(이하 UNHCR) 한국대표 권한대행을 접견하고 이주민 포용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레무스 씨는 염 추기경의 환대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평화를 위한 토론에서 나아가 다방면의 협력을 논의하고자 추기경님을 예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가톨릭대 성신교정에서 열린 ‘2019 한반도 평화나눔포럼’ 중 ‘포용과 공생’ 세션에 연사로 참석한 바 있다.

  이어 레무스 씨는 제주 예멘 난민들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의 환대 표명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한국 천주교회 내에는 여러 좋은 사례가 많아 난민에 대해 생소한 국민들의 인식 변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평가했다.

  염 추기경은 “서울대교구는 그동안 이주노동자들이나 북한 이탈주민들의 적응과 정착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이들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진행해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난민 문제에 관심이 높으시고, 한국 교회 역시 이주민 포용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며 실천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레무스 씨는 최근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일어난 유람선 침몰 사고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한국인 사망자에 대한 조의를 전했다. 이날 자리에는 제인 윌리엄슨 UNHCR 전임 한국대표 권한대행도 배석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서동경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19-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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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2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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