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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의채 몬시뇰 장례미사 봉헌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 용인 성직자 묘역에서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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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정의채 몬시뇰의 장례미사가 거행됐다. 오른쪽부터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염수정 추기경,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의 장례미사가 30일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됐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정의채 몬시뇰은 우리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의 큰 어른이고 지성이셨다. 세계의 사랑과 평화를 위한 혜안으로 존경받으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늘 우리 교회와 사회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시고 앞장서 실천하신 분이라고 말하면서 권력에 기울지 않으시고 바른 말씀으로 사회의 지표가 되시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으셨고, 마지막 순간까지 착한 목자의 삶을 다 하셨다라고 말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신학생 시절부터 주교수품 이후까지 있었던 정 몬시뇰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회고하기도 했다.

 

고별식 후 진행된 정의채 몬시뇰의 운구행렬

 

장례미사는 서울대교구 염수정 추기경과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유경촌 주교, 구요비 주교,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원주교구장 조규만 주교와 사제단의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미사에는 정 몬시뇰의 유족과 수도자, 신자들이 참석해 명동대성당을 가득 메웠다.

 

미사 후 정 몬시뇰의 관은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으로 운구되어 성직자 묘역에 안장됐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함아름

 



서울대교구홍보위원회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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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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