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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조명혜 부부의 펜화 성지순례] 인천교구 답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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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답동성당은 마치 동화속 왕자가 사는 아름다운 성의 첨탑을 생각나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하늘로 솟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성당은 웅장한 위용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하늘을 향해 높게 솟은 3개의 종탑은 건물의 수직적 상승감을 더합니다. 붉은 벽돌에 흰 화강암으로 장식한 화려한 외관은 이국적 느낌을 줍니다.

 답동성당은 이 땅에 천주교 박해가 끝난 후 인천 개항과 함께 1897년 세워졌습니다. 건축 당시에는 400명 정도 수용 가능한 성당이었습니다. 이후 신자 수가 증가하면서 개축해 1937년 지금의 웅장하고 화려한 로마네스크 성전이 완공됐습니다.

 답동성당은 그 위용과 아름다움으로 인천의 대표적 건축물로 손꼽혀 왔습니다. 인천교구 주교좌성당이기도 한 답동성당은 종교를 초월해 인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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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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