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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적]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최종태 작 ''성 요셉상'' 기증

"몽골교회에 값진 성금 전하고 싶어"… 15일 현재 최고 입찰가: 23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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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의 기적 제11호 자선경매 물품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님께서 기증한 성 요셉상(21.5×19.5×74.4㎝)입니다. 한국 가톨릭 미술계를 이끌어온 원로 조각가 최종태(요셉, 81) 서울대 명예교수가 2006년 청동으로 제작한 작품입니다.

 가톨릭교회가 성가정의 주인이며, 노동자의 모범으로,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이자 거룩한 교회의 보호자로 공경하고 있는 요셉 성인은 세상과 인류를 위한 하느님 계획이 실현되도록 온전히 자신을 내어놓으신 분입니다. 특히 묵묵한 순명을 보여주시며,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을 사셨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요셉 성인을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와 함께 한국교회 수호자로 공경하고 있습니다.

 염 대주교님께서는 이 성상을 숙소에 모셔두고 기도하셨는데, 몽골 가톨릭교회를 돕기 위해 나눔의 기적 물품으로 내놓으셨습니다. 나눔의 기적이 몽골교회에 희망이 될 수 있도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최종태 교수= 1958년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그 해에 세례를 받았다. 오롯이 성미술에 헌신하며 수많은 성상을 조각했다. 특히 한복 입은 성모상 등 한국 고유의 형태와 정서가 담긴 성상을 조각하며 국내 성미술 토착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서울가톨릭미술가회, 한국가톨릭미술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가톨릭 미술인들 활동을 독려했고, 2011년 22번째 개인전을 열어 꺼지지 않은 창작 열의를 보여줬다.
 
 ▲참여방법 : 전화(02-2270-2513, 2516) 또는 전자우편(pbc love@pbc.co.kr)으로 접수. 입찰가ㆍ성명ㆍ세례명ㆍ소속 본당ㆍ주소ㆍ전화번호(휴대전화 포함) 명기

 ▲마감 : 1월 30일(수) 오후 6시

 ▲기타
 -경매 기간 중 입찰 현황을 매일평화신문 누리방(web.pbc.co.kr/newspaper) `나눔의 기적` 코너에 게시
 -경매 종료 후 최고가 희망자에게 낙찰. 낙찰자 개별 통보
 -낙찰 결과는 2월 10일자 평화신문에 발표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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