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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겁니다] 첫번째 성지는 종교 발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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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聖地)와 성지(聖址)와 성지(聖枝)

 성지(聖地)와 성지(聖址)와 성지(聖枝)는 교회에서 사용되는 대표적 동음이의어(同音異義語) 중 하나다.

 첫번 째 성지(라틴어 Terra Sancta)는 거룩한 땅, 종교 발상지를 뜻한다. 물론 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을 전파하고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신 땅인 팔레스티나를 가리킨다. 여기에는 성경 속 사건들과 연관된 장소도 포함된다.

 두번 째 성지(sanctuarium)는 성모 마리아ㆍ성인ㆍ순교자 등과 관련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주 방문하는 교회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를 의미한다.

 마지막 성지(Rami Palmae)는 주님수난성지주일에 축복하는 나뭇가지를 말한다. 흔히 `성지가지`라 부르지만, 이는 성지(聖枝)에 가지[枝]란 뜻이 담겨 있기에 동어 반복적 표현이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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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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