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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겁니다] 기도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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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미사 중 주님의 기도 끝에 아멘을 바치지 않을까?

 미사의 영성체 예식 중에 `주님의 기도`를 바치고 나서 혼자 큰 소리로 "아멘"을 덧붙여 당황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모든 기도 끝에는 `아멘`을 붙이는데, 왜 미사 때 바치는 주님의 기도 끝에는 `아멘`이라고 하지 않을까?

 이유는 기도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사 중에 바치는 주님의 기도는 사제의 기도문으로 곧장 이어지고,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라는 찬미로 끝을 맺는다.

 아멘은 `무엇인가 확실히 유효하다`는 뜻의 히브리어다. 미사와 전례에서 사용되는 아멘은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렇습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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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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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나라에 정의가 꽃피게 하소서. 큰 평화가 영원히 꽃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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