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교구/주교회의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와글와글] 성소자 수 감소를 막는 방법은?

성소자 감소 막는 방법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한국 사회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의식변화, 출산율 저하와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 감소 등은 성소 씨앗이 자라는데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입니다. 성소자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떡해야 할까요?(ID petr***)
 
 →성소자 감소는 교회 차원의 매우 중대한 사안입니다. 지금 당장이야 눈에 띄는 문제가 아닐지라도 10년만 지나면 자녀를 낳지 않거나 한 명만 낳는 사회적 현상으로 인해 감소 추이는 극에 달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합니다.(ID tot***)

 →성소의 길에 들어선 신학생 보호가 우선돼야 합니다. 사회적 문제도 그렇지만 교회 차원에서 이들을 관리하고 성소자 양성에 힘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성 김대건 신부님과 최양업 신부님, 그리고 낯선 이국땅 마카오에서 공부 중에 운명을 달리한 최방제 신학생이 생각납니다. 고마운 신앙 선조들께서 순교를 무릅쓴 믿음에서 비롯된 사랑 실천이 성소자 감소 문제에 대한 답일텐데 말입니다.(ID skane***)

 →신학교 입학생들의 학력 저하도 하나의 문제이지 않을까요? 성직자 계급이 엘리트였던 시대가 있었잖아요. 자녀교육에서 신앙교육을 부차적으로 생각하는 부모님들의 가치관도 조금은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ID petr***)

 →교회가 필요로 하는 성소자 연령대는 약관(弱冠)의 청년 나이대입니다. 설문조사를 보면 많은 청년과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서 신앙심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성소자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라나는 것입니다.(ID tot***)

정리=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11-06-1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4. 29

이사 43장 4절
네가 나의 눈에 값지고 소중하며 내가 너를 사랑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