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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겁니다] 지복지관( 至福直觀)누리는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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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福者)
 얼마 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시복식을 평화방송 TV를 통해 지켜본 이들이 많을 것이다. 복자(福者)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처럼 생전에 신앙의 모범을 보인 이들 중 교회가 일정한 절차를 거쳐 선포한다. 통상적으로는 하느님 나라에서 하느님을 뵙는 지복직관(至福直觀)을 누리는 영혼을 묘사하는 데 사용하는 용어다.
 복자는 성인과 달리 세계교회 전체에서 공경을 받는 것이 아니라 교황이 허락한 특정 지역에서만 공경을 받는다.
 그럼 한국에는 몇 위의 복자가 있을까? 정답은 `없다`다. 1925년, 1968년 두 차례에 걸쳐 시복된 103위가 1984년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 때 모두 시성됐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교회는 조선시대 신유박해(1801년) 전후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그리고 증거자 최양업 신부를 복자 반열에 올려달라고 교황청에 청원한 상태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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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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