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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겁니다] 미사 전례에서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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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전례에서의 초
 평소에는 2개, 특별한 날이 되면 4개, 또 어떤 날은 6개 혹은 7개가 머리에 불을 밝히는 것은 뭘까?
 심심풀이 수수께끼지만 문제의 정답은 제대초다. 제대를 밝히는 초 숫자가 다른 이유는 전례일 등급을 따르기 때문이다. 평일미사에는 2개, 축일미사에는 4개, 주일미사와 대축일과 같은 날에는 6개 초에 불을 밝힌다. 그리고 주교가 주례하는 미사에서는 7개를 사용한다.
 미사 봉헌을 위한 입당이나 성상 앞에서도 초가 사용되며, 부활과 대림시기에는 더 많은 초가 사용된다. 초기 그리스도교에서 초는 단순히 어둠을 밝히기 위한 도구로 쓰였지만 이후 세상의 빛이며 부활인 그리스도, 하느님의 현존, 사랑, 희망의 상징으로 부각되면서 전례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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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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