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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로 듣는 교황님 말씀] 성체를 받아 모신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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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는 우리 안에 있는 욕망의 불을 끄고 봉사하고자 하는 바람을 불러일으킵니다. 편안한 안락의자의 삶에서 우리를 일으켜 세워, 우리 존재가 단지 먹기 위한 입만이 아니라 이웃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 위한 그분의 손이기도 하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죠.오늘날 음식과 존엄성에 주린 이들과 일자리가 없는 이들,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돌보는 일은 매우 절박한 일이 됐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빵이 구체적이었던 것처럼 구체적으로 행동해야만 하죠. 오늘날은 진정한 친밀감과 살아있고 참된 연대의 고리가 필요합니다. 성찬례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정 가깝게 다가오시니까요.계속해서 우리의 기억과 생각을 치유해주는 기념제를 거행하도록 합시다. 기억과 생각의 치유, 마음 속 기억에 대한 치유 말입니다.- 2020년 6월 14일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미사 강론 중출처 : 진슬기 신부 페이스북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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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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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 13장 8절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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