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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교회, 성주간 앞두고 테러 경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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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점령하고 있는 필리핀 지역에 새 지도자가 출현하면서, 필리핀교회가 성주간을 앞두고 테러를 경계할 것을 당부했다.

필리핀 당국은 새로 필리핀 IS를 이끌게 된 아부 다르는 테러를 이끌 능력과 자원, 연줄을 갖고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필리핀 국방부 대변인 비엔베니도 다투인 준장은 “당국은 특히 마닐라 지역에서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투인 준장은 “아부 다르가 조직을 정비하고 병사들을 모집해 훈련시키고 있다는 첩보가 있다”면서 “테러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필리핀교회 지도자들은 이달 말 진행되는 성주간 동안 특히 테러 위험에 대비해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마닐라대교구 브로데릭 파비요 보좌주교는 “문제를 일으키는 집단은 꼭 있다”면서 “타 종교의 종교예식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주교회의 홍보국 제롬 세실라노 신부도 “신자들은 테러 행위의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당국에도 성주간 동안 교회 등 예배소에서 테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UCA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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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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