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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주교단, 시리아 평화 위한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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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터키군과 쿠르드군 사이의 전쟁으로 시리아 북부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시리아와 이라크 주교들이 전 세계에 기도를 요청하고 나섰다.

멜키트 가톨릭교회의 알레포대교구장 장-클레망 장바르 대주교는 10월 14일 ‘바티칸뉴스’에 “우리 국경을 터키군이 급습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크게 걱정하고 있다”면서 “터키군의 침공은 오스만제국이 이 지역을 점령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데, 오스만제국은 400년 동안 시리아를 지배했다”고 말했다.

장바르 대주교는 “모든 시리아인이 단결해 이 나라를 해방하고 그리스도인이든 쿠르드인이든 무슬림인이든 모든 국민에게 자유를 선사해 예전처럼 평화롭게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터키군의 폭격으로 그리스도인이 많이 사는 시리아의 라스 알 아인과 알다르바시야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죽거나 다쳤다. 시리아 북부의 구호단체들은 상황이 심각해지지, 구호활동을 중단하고 철수를 시작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주에 이주한 사람만 10만 명이 넘는다.

이라크 칼데아 가톨릭교회의 에르빌대교구장 바샤르 와르다 대주교는 10월 12일 성명을 발표하고, “또 한 무리의 난민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와르다 대주교는 “지난 2년 동안 안전한 곳을 찾아 이곳 에르빌을 찾은 시리아 그리스도인 난민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추가로 그리스도인이 시리아 북부의 전쟁을 피해 달아난다면 대부분 이곳 에르빌로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라크정부와 쿠르드정부, 국제사회가 이들을 모른 체하지 않고 종교에 무관하게 모든 무고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베풀기를 기도한다”면서 “소수민은 또 한 번의 전쟁을 견뎌낼 여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칼데아 교회의 바빌론교구장 바셀 얄도 주교는 “루이스 라파엘 사코 총대주교는 전 세계 모든 칼데아 교회에 시리아 및 이라크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라고 요청했다”고 전하고, “중동 그리스도인은 IS가 되살아날까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월 13일 삼종기도를 주례하며, 시리아 사태 중재를 위해 국제사회에 대화를 강조했고, 신자들에게는 시리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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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9-10-22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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