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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한인신자공동체, 교황청에 마스크 지원

로마 노숙자·소외된 이웃에게 교황청 자선소장이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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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파브워브스키(왼쪽) 대주교가 대련한인신자공동체가 보낸 마스크를 수령하고 있다. 대련한인신자공동체 제공



교황청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이 17일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에게 중국 대련한인신자공동체(정석화 신부)가 보내온 마스크를 나눠줬다.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진에게도 이 마스크를 지원했다.<본지 2020년 4월 19일자 21면 보도 참조>

대련한인신자공동체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이탈리아를 돕기 위해 교황청으로 보낸 마스크 8만 장은 16일 이탈리아에 도착했으며 교황청 외무부 차관 겸 교황대사 담당 부서장 얀 파브워브스키(Jan Pawlowski) 대주교가 직접 수령했다. 마스크는 바티칸 보건국의 안전성 검사를 거쳐 자선소장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에게 전달됐다.

한편, 대련한인신자공동체 정석화 신부는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이 우리 공동체 교우들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교황 축복장과 함께 교황 묵주를 선물하겠다고 전해왔다”며 기뻐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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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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