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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정부,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 약속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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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CNS】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노트르담 대성당을 복구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자 파리대교구장 미셸 오프티 대주교가 이를 환영했다.

오프티 대주교는 4월 15일 ‘노트르담 라디오’에 “인류를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 세계적인 기쁨과 증거의 순간”이라고 말하고, “노트르담 대성당을 소유하고 있는 파리 시와 프랑스가 대성당 재건축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주간 전례를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의 재건축이 본궤도에 올랐음을 알렸다”면서 “이는 우리의 대성당이 살아있음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해 4월 15일 화재로 지붕 등 일부가 불탔다. 화재 1주기를 맞아 대성당은 이날 오후 8시 남쪽 종탑이 종을 울렸다.

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노트르담 대성당을 “사회 복구의 상징”이라면서, 2024년까지 대성당을 복원하겠다는 다짐을 재차 확인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복원이 지체되고 있지만, 가능한 한 빨리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위기가 “프랑스의 모든 담론을 휩쓸고 있지만, 대성당 복원을 위해 일하고 있는 전문가, 건축가, 예술가, 노동자 및 복원을 위해 기부한 전 세계 34만 명”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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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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