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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생태 환경 살피며 주님 창조 질서 묵상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축제 열어 일회용품 사용 않고 DMZ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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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보전축제 참가자들이 7월 24일 비무장지대 내 두타연 인근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주교 창조보전연대 제공



천주교 창조보전연대(상임대표 양기석 신부)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구 비무장지대에서 ‘2019 창조보전축제’를 개최했다.

전국 교구 환경ㆍ생태 활동가와 신자 40여 명은 양구 지역 비무장지대 내 한반도 섬과 용늪, 두타연 등을 순례하며 비무장지대 생태 환경을 살피고, 하느님의 창조 질서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지속 가능한 생태 사회를 만든다’는 창조보전축제 원칙에 맞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며 탐방을 진행했다.

창조보전연대 대표 양기석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비무장지대는 한반도 전쟁의 아픔으로 생겨났지만, 역설적으로 이 덕분에 사람의 발길이 끊겨 한반도 내에서 가장 생태적이고 생명이 다양한 공간이 되었다”며 “우리를 감싸고 있는 자연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그 안에 있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창조보전축제는 창조ㆍ생태 영성과 관련한 토론과 친교의 시간을 가지고 환경운동을 신앙인 본분으로 인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창조보전연대는 매년 이 축제를 개최해 신자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축제는 지난해까지는 화석연료 없는 생활을 체험하고 하느님이 만드신 자연과 상생하는 방법을 찾는 ‘생태캠프’ 형식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남북관계 진전과 함께 DMZ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캠프 대신 참가자들과 함께 비무장지대 자연을 직접 살펴보는 ‘생태 탐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현민 기자

mem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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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9-08-0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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