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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금정본당 초등부 어린이와 교사...우크라이나 돕기 230여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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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정본당 초등부어린이들이 우크라이나 난민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유진 양, 김창해 신부, 김민성 군, 김민호 신부. 수원교구 제공



수원교구 금정본당 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이 1월 13일 교구 사회복음화국에 230만 1300원을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기금으로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크리스마스 밤미사와 낮미사 때 어린이 12명과 교사 2명이 우쿨렐레 공연을 통해 마련했다. 초등부 어린이와 교사들은 애초 아프리카를 돕는 것을 기획했지만,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성금이 시급하다고 생각해 기부처를 바꿨다. 기금 전달식에는 금정본당 주임 김민호 신부, 어린이 대표 김유진(파우스티나), 김민성(베드로), 초등부 주일학교 교감, 교사, 그리고 교구에서 사회복음화국장 김창해 신부, 도시변방위원회 위원장 이준섭 신부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김민호 신부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이 닿아 힘을 낼 것 같다”며 자랑스러워했고, 김유진양은 “우쿨렐레 공연을 하고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사회복음화국장 김창해 신부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참 위대한 일을 한 것으로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금정본당의 모든 공동체가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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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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