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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성모신심, 예술로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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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청년 성미술 작가 3명이 뭉친 ‘테오필로’가 10월 4~13일 서울 명동 갤러리 1898에서 ‘성모님의 기도’를 주제로 두 번째 전시회를 연다.

테오필로는 김용덕(바오로·31)·김지영(클라라·39)·박기윤(토마이스·33) 작가가 지난해 5월 함께 기도하고 묵상하는 전시 활동을 하기 위해 결성했다. 테오필로는 그리스어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 ‘하느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세 작가는 지난 1년반 동안 함께 기도하고 묵상을 나누며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작가들은 묵주기도의 각 신비별로 저마다의 묵상을 작품에 녹여냈다. 작가들은 수묵화와 조각, 유화 등 30여 점의 작품에 묵주기도를 하며 느낀 묵상을 담았다.

특히 작가들은 갤러리를 작품을 관람하는 전시장인 동시에 묵주기도를 할 수 있는 기도 공간으로 만든다. 10월 묵주기도 성월을 맞아 전시를 관람하는 관객들이 성모신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전시 부제인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와 같이 관람과 함께 묵주기도를 할 수 있도록 이끈다. 갤러리 안에는 성모동산이 마련돼 성모님께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테오필로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성모님의 일생과 예수님의 삶, 그리고 묵주기도를 통해 관람객들이 올바른 성모신심을 알고, 기도를 친숙하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게 되며, 생명과 기쁨, 희망이신 성모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용택 기자 johncho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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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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